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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폭스, 디 오픈 10언더파270타 우승...김시우 공동 6위

🕒 입력 2026-07-20 07:04:53 수정 2026-07-20 13:03:23
라이언 폭스, 디 오픈 10언더파270타 우승...김시우 공동 6위
뉴질랜드의 라이언 폭스가 영국 사우스포트 로열 버크데일에서 열린 제154회 오픈 챔피언십 4일차 경기에서 우승 후 클라렛 저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Oisin Keniry/R&A/R&A via Getty Images)

[골프투데이=김원혁 기자]

[골프투데이=김원혁 기자] 라이언 폭스가 영국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54회 디 오픈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270타(-10)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캐머런 영이 271타로 2위를, 샘 번스가 272타로 3위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시우와 임성재가 컷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 김시우는 전반 9홀에서 2타를 줄이며 선두에 올랐으나, 후반 9홀에서 4타를 잃어 공동 6위에 머물렀다. 임성재는 276타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는 김시우, 김주형, 양지호, 임성재, 함정우였으며, 이 중 김시우와 임성재만이 컷을 통과했다. 커트 라인은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70위였다.

상금은 우승한 라이언 폭스가 320만 달러, 공동 6위 김시우가 55만883달러, 임성재가 23만4,325달러를 각각 받았다. 한국 선수 최고 순위는 김주형의 준우승 기록이다.

3위를 차지한 샘 번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열심히 노력했지만 오늘은 잘 안 됐다"며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모든 게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번 주 성적에 매우 만족한다"며 가족과의 만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번스는 "이번 주에 좋은 골프를 많이 쳤지만, 오늘은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며 "라이언 폭스가 멋진 경기를 펼쳤고, 우승할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번스는 둘째 아이 출산과 관련해 가족에게 사랑을 전했다.

김원혁
김원혁 기자